Project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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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번잡함을 뒤로한 채, 선선한 가을바람이 주변을 부드럽게 감쌌던 어느 밤,
조은숙 아트 앤 라이프스타일 갤러리에서 도심 속 가든 파티가 열렸다.

에디터 송정림 ㅣ 포토그래퍼 이과용 ㅣ 어시스턴트 김지희

1. 단풍나무가 드리운 아득한 공간. 휴식과도 같은 가든 파티가 개최되었다.

2. 가을밤을 부드럽게 밝혔던 초. 아이비와 초 만으로도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3. 담소를 나누고 있는 조선숙 실장과 허명욱 작가, 박성대 바리에 아트 디렉터
4. 인테리어 전문 업체인 보이드 플래닝 강신재. 최희영 소장 부부

1. 다과 타임을 가진 좌식 공간

2. 좌식 공간에 물매화 화분을 놓아 꽃이 피어나는 듯한 연출 했다.
3. 신현철 작가의 다기와 소반이 수수하지만 멋스럽다.
6. 센터피스를 만들고 있는 조은숙 대표.

4. 와인을 칠링할 용도로 이정미 작가의 단아한 백자 오브제를 활용했다.
5. 식전주로 제공된 화이트 와인과 치즈, 과일.

토마토 샐러드, 허명욱 작가의 접시와 매치시켰다.
가지 말이와 표고버섯 파프리카 볶음. 접시는 임명환 작가 제품.
복숭아 자두 소스. 접시는 임명환 작가 제품.

한우 안심 구이와 무화과. 접시는 이능호 작가 제품.
소반과 녹색 식물만으로 공간을 꾸몄지만, 그 어떤 파티 보다 아름답고 평온하다.
양병용 작가의 소반은 오는 10월 8일 부터 11월2일까지 조은숙 아트 앤 라이프스타일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삶, 얼, 멋 소반전>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