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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렌>과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함께하는 매너&스타일 클래스


Wrapping with Your Heart

<헤렌>과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함께하는 매너&스타일 클래스의 주제는 선물포장 이었다.

조은숙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 조은숙 관장이 들려주는 센스있는 선물 선택과 쉬우면서도 정성스러운 선물 포장법

editor   이나래    ㅣ    photographer  김태환

1. 조은숙 관장이 와인, 도자기합 등의 선물로 포장 시연을 하고 있다.

2. 클래스에 참여한 VIP 회원들은 직접 무명 보자기와 한지로 떡이 담긴 대나무 합을 포장해 보며 포장법을 익혔다.

지난 2월12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최고급 객실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매너&스타일 웨딩 클래스가 열렸다.

헤렌과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주최한 이 번 클래스는 결혼을 앞둔 VIP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선물 포장.

테이블 데커레이션, 웨딩드레스 트렌드 등 네 차례에 걸쳐 기본 매너와 스타일을 아울러 알려줄 예정이다.

매너&스타일 클래스의 첫번째 주제는 선물 포장. 클래스가 열린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세계 100대 건축가로 선정된 존 모포드가 설계한 공간으로,

총12명의 헤렌 VIP와 하얏트 VIP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한강과 남산을 조망하는 아름다운 전망에 감탄하였다.

강사로 초빙된 조은숙 관장은 요즘 사람들은 자기 취향이 분명하고 먹을거리도 풍족한 때라

선물 아이템을 정할 때도 이런 것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말로 운을 뗐다.

그래서 와인이나 떡, 견과류, 손소 만든 잼이나 반찬 등이

서로 부담이 없고 마음을 표현하기에 제격이라고 한다.

집집마다 식구도 많지 않으니 떡을 보낼 때도 양이 많으면 오히려 짐이 된다며

반말을 맞춰 3~4 상자로 나누어 보내면 적당하다고 조언했다.

조은숙 관장은 평소 자주 선물로 보내는 견과류를 널은 떡을 준비해

대나무합과 도자기합에 각각 담아 선물 포장 시연을 보여 주었다.

무명 보자기나 펠트, 한지, 지끈은 포장재료로 사용하기 쉽고,

따뜻한 느낌이 나서 정성 어린 마음을 전하기 좋다고 한다.

동대문 종합상가에서 파는 가죽끈, 면끈 등은 포장할 때 리본처럼 쓰기 좋고,

무명을 50x50cm 사이즈로 잘라 사방을 인터로크 쳐서 마련해 두면

포장 보자기로 유용하다.

대나무로 엮은 합은 남대문 시장에 가면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VIP회원들은 시연을 본 후 직접 떡을 포장해 보며 감각을 익혔다.

도자기합에 담은 떡    도자기 그릇은 한지보다 천으로 포장하는 것이 들기도 편하고 안전하다.

대나무합에 담은 떡    대나무합은 먹을거리를 담아 보내기 좋은 포장 용기.

도자기합에 넣은 견과류    대추채와 잣, 호두는 시할머니등 어르신 선물로 좋다.

한지로 포장한 와인    2~3가지 컬러를 겹쳐 포장하면 탄탄하고 색감도 예쁘다.

펠트지로 싼 와인    펠트지는 올풀림 처리를 하지 않아도 되어 쓰기 좋다.

editor 이나래 ㅣ photographer 김태환

출처 :   HEREN  2014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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