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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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N 2013년 7월호

[ 헤렌 하우스 투어 두 번째 ]

식탁 옆 석조상은 전래진의 작품.

1_ 김혜경 씨의 주방 소품들. 진주가 달린 포크는 보석상에서 구입, 자수정과 산호가 달린 것은 타사키 제품.
2_강아지 미쉘의 밥그릇도 깁의 분위기와 어울린다.
3_앙증맞은 돌절구와 고무신을 둔 테라스. 풀을 심어 운치를 더했다.
4_은그릇과 유기 등 소재별로 분류해 수납한다. 눈에 보이도록 수납해야 활용도가 높아진다고.

1_벽에 걸린 입술 부조는 이스라엘 작가 데이비드 걸스타인 작, 바닥에 놓인 조각은 남편이 젊은 시절 부터 관심을 가지고
컬렉팅한 강태성의 작품.
2_조은숙 관장이 광목으로 포장하는 법을 시연하는 중.
3_광목 래핑 완성작. 보자기는 동대문 시장에서 광목을 떠서 잘라 사방을 인터로크 처리한 것.

1_줄리안 오피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건 다이닝룸.
2_현관 맞은 편에서 바라 본 모습. 니키 드 생팔의 강렬한 조각과 카틴카 램프의 인물화가 인상적이다.

1_구자현 작가의 미니멀한 작품이 공간에 힘을 준다. 원형 작품과 커튼의 곡선 디테일이 매치된다.
2_담소를 나누고 있는 <헤렌> 독자들. 안주인이 내준 홍차와 유자를 섞은 음료가 인기를 끌었다.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 관장
패션 디자이너,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거쳐 갤러리 관장으로 활약하는 조은숙씨는 이 번 ‘헤렌 하우스 투어’의 진행을 위해
<헤렌>과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쳥소 생활 도예와 아트 퍼니처를 중점적으로 다뤄왔던 그녀는 일상의 예술에 대해 늘
강조해왔기에 인테리어 컨설팅을 할 때에도 그림, 그릇, 오브제를 일상과 어떻게 이어줄 것인지를 고민한다고 합니다.
이 번 하우스 투어에는 순수하게 작품이 좋아서 컬렉팅하는 집, 작품 뿐 아니라 일상의 미감에 대해 생각하는 집과 더불어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가 포함되어 <헤렌> 독자들에게 살에 닿는 예술을 향유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문의 www.choeunsookgallery.com / 02-541-8484

http://blog.naver.com/artshopgalle

기획 / 이나래    사진 / 민희기

자세한 내용은 헤렌 7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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