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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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과 장식을 최소화하고 흙의 성질을 오롯이 담은 김익영 도예가의 도자기 스툴 시리즈.

현대건축 사이의 조선도자기

“현대적 조형미과 대담한 미적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조선 도자는 항상 나를 이끌어주는 큰 스승이다.

빼어난 수준의 조선 도자를 공부할수록 당시 도공들이 완성한 현대적 조형미에 감탄하게 된다.”

오랫동안 조선 도자의 본질을 탐구해온 김익영 도예가의 도예전 <현대 건축의 공간 속으로>에서는

흙의 자연스러운 본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도자기 스툴을 전시한다.

고영애 작가가 플리츠커 상 수상작을 찍은 사진전 <현대 건축의 성소>와 함께 전시해 현대와 전통의 간극 사이에서 느끼는

삶의 풍요를 보여준다.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조은숙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에서.

문의 02-541-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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