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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하고, 광주 여행하고!<행복>이 주목한 열 가지 전시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9월 6일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 주체가 결국 그것을 사용하는 ‘소비자’라는 명제를 사유한다.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면밀히 돌아본 <행복>이 그중 우리 가정과 일상에

더 나은 삶의 지혜를 줄 수 있는 전시 열 가지를 골랐다.

더불어 디자인 리더 40명이 발로 뛰며 직접 고른 광주의 볼 곳, 먹을 곳, 머물 곳의 정보도 놓치지 마시길!


소문난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광주에 특별한 상차림이 더해진다면, 이보다 완벽한 궁합이 있을까?

맛있는 도시 광주를 더욱 맛있게 만들기 위해 전문가 다섯 명이 상차림을 제안했다.

조은숙 아트&라이프스타일 대표 조은숙 씨는 광주 무각사의 점심 공양을 여백과 비움이 있는

정갈한 소반 차림으로 제안했다.

신경옥작업실 대표 신경옥 씨는 ‘술과 음식을 통해 사람을 만나러 가는 곳’이라고 말한 황톳길의

상차림을 소박한 옹기로 표현했다. 술과 안주로 풍류를 즐기는 광주 시민을 위한 상차림이다.

광주의 대표 음식인 육전 전문점, 대광식당의 상차림은 품 서울 대표인 노영희 씨가 맡았다.

손님상에서 바로 전을 부치는 것을 고려해 무쇠로 바 테이블을 만들었다.

육전과 보리굴비로 유명한 식당 연화의 상차림은 SK F&C 이사 김선경 씨 작품.

레스토랑 오늘의 유기그릇으로 보리굴비 잔칫상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대담 미술관장 정희남 씨는 음식과 술을 직접 만들고 빚으며 남도 전통 한정식을 내는

귀향정의 상차림을 맡았다.

*‘광주 맛집 테이블 세팅’ 전시에 소개한 레스토랑 다섯 곳의 정보는 이어지는 ‘광주 맛집’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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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이가득한집 (2013년 10월호) | 기자/에디터 : 신진주 / 사진 : 디자인하우스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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